세븐틴 새 유닛 정한X원우, 내달 데뷔…'디스 맨'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유닛 정한X원우가 탄생했다.

2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정한X원우가 내달 17일 첫 번째 싱글 '디스 맨(THIS MA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티저 영상에서는 갑작스러운 번개와 함께 도시가 정전되고, 정한X원우의 앨범명과 발매일이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한과 원우는 보여준 적 없는 이색 조합이기에 더욱더 관심이 쏠린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앨범과 무대를 통해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을 비롯해 다양한 유닛을 선보여 왔다. 힙합팀 원우와 민규는 지난 2021년 5월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Bittersweet) (Feat. 이하이)'를 냈다.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은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음악 방송 8관왕에 올랐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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