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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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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산길 주행 중 저수지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의심했지만 페달 블랙박스 확인 결과 급발진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산길에서 발생한 의문의 돌진 사고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서행 중이던 블박차가 갑자기 급가속하더니 순식간에 산길 밑 저수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해 익사 위험까지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으나 차에 갇힌 부부는 다행히 긴급 구조 서비스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한다.

15년간 운전 연수 강사로 근무했다는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계속해서 의심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차량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 영상이 함께 공개됐는데, 영상에는 사고 차량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해서 밟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충격을 줬다.

인터뷰에 응한 운전자의 아내는 "페달 블랙박스가 없었다면 평생 차를 불신했을 것"이라며 사고 원인을 알게 돼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방송에서 단순 페달 블랙박스 설치뿐 아니라, 외경까지 보일 수 있도록 설치해야 차량 결함 사고 발생 시 입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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