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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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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2014년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두 아이들이 아버지를 추억한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은 신해철 딸 하연과 아들 동원이 다음 주에 나온다고 알렸다.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본 뒤 "순간 해철 형님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란다. 동원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얘기하며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고 말한다. 하연은 생일에 아버지가 써준 메시지를 언급하며 "'쉬엄쉬엄 천천히 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신해철 노래 중 하나인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유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16일 시청자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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