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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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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2세대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최수영이 일본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2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수영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현지 솔로 데뷔 쇼케이스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펼쳤다. 2회차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변함없는 수영의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날 최수영은 소녀시대 '미스터 택시(MR. TAXI)'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니(GENIE)', '배드걸(BAD GIRL)' 등 소녀시대의 히트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최수영은 특히 솔로 데뷔 싱글의 타이틀곡 '언스타퍼블'을 비롯 수록곡 'C.A.L.M',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 '콜미(Call me)'까지 앨범 전곡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75분 동안 홀로 쇼케이스 무대를 가득 채웠다.

최수영은 "혼자서 무대에 선 적이 처음도 아닌데 솔로 데뷔라는 타이틀이 붙으니 더욱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 꿈꾸던 일이 실제로 이뤄지니 행복하고,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너무 즐겁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첫 일본 솔로 앨범, 첫 무대 그리고 첫 도전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수영의 일본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은 오는 30일 0시 발매된다. 수영의 정체성이 담긴 앨범으로, 그녀가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최수영은 작사에도 참여, 그동안 경험했던 도전과 어려움·성공을 곡에 녹여냈다. 특히 CD+블루레이(Blu-ray)에는 최수영의 데뷔 다큐멘터리 영상이 수록된다. 일본 인기 가수 고다 구미(코타 쿠미)와 대담도 포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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