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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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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4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과 관련 연예계에서도 혼란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3일 소셜 미디어에 검정 배경 사진과 함께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게재됐다.

배우 김지우는 비상계엄령 뉴스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살다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며 놀랐다.

배우 김기천 역시 관련 사진을 올리며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마라"라고 썼다.

국회는 이날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안으로 비상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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