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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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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를 열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한 데 이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를 지원했다.
10일 JY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지난 7~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JYP 배스킷볼 토너먼트(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가 펼쳐졌다.
특히 8일 열린 결승전과 이벤트 매치는 'JYPB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경기 해설은 농구 해설가 조현일, 김은혜, 정용검, 김일두, 한장희가 맡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직접 선수로서 활약한 'BPM' 팀을 포함해 '아울스', '블랙라벨', '제이크루' 등 국내 농구 동호회 총 27개의 팀이 출전했다.
남성 장년부에서는 'MSA팀'이 정상에 올랐고, 남성 일반부에서는 '아울스팀'이 우승했다. 여성 일반부는 'LM팀'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각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특별 트로피가, 준우승팀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결선 당일엔 아티스트와 농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안에 다양한 위치에서 슛을 던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 이름으로 기부되는 행사인 'JYP 챌린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진영, 정진운, 김태우, 문수인, 유희관, 조진세, 전태풍 등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연예인과 문경은, 우지원, 김단비, 최윤아, 이규섭, 김승찬, 이승준, 양우섭 등 전현직 프로 선수 간의 5대5 매치도 흥미를 높였다.
또 NBA 공식 농구공을 제공하는 윌슨(Wilson)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공인구, 기념품, 참가팀들의 유니폼 등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글로벌 푸드 서비스 회사인 아라마크(aramark)는 NBA 구장에서 맛볼 수 있는 핫도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모든 출전팀의 참가비, JYP와 후원사의 기부금 등 'JYPBT'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6640만 원은 전액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사용된다.
폐막식에서 KBL 이수광 총재가 "농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KBL은 이런 뜻 싶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박진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가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고,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폐회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10일 JY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지난 7~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JYP 배스킷볼 토너먼트(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가 펼쳐졌다.
특히 8일 열린 결승전과 이벤트 매치는 'JYPB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경기 해설은 농구 해설가 조현일, 김은혜, 정용검, 김일두, 한장희가 맡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직접 선수로서 활약한 'BPM' 팀을 포함해 '아울스', '블랙라벨', '제이크루' 등 국내 농구 동호회 총 27개의 팀이 출전했다.
남성 장년부에서는 'MSA팀'이 정상에 올랐고, 남성 일반부에서는 '아울스팀'이 우승했다. 여성 일반부는 'LM팀'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각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특별 트로피가, 준우승팀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결선 당일엔 아티스트와 농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안에 다양한 위치에서 슛을 던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 이름으로 기부되는 행사인 'JYP 챌린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진영, 정진운, 김태우, 문수인, 유희관, 조진세, 전태풍 등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연예인과 문경은, 우지원, 김단비, 최윤아, 이규섭, 김승찬, 이승준, 양우섭 등 전현직 프로 선수 간의 5대5 매치도 흥미를 높였다.
또 NBA 공식 농구공을 제공하는 윌슨(Wilson)이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공인구, 기념품, 참가팀들의 유니폼 등을 지원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글로벌 푸드 서비스 회사인 아라마크(aramark)는 NBA 구장에서 맛볼 수 있는 핫도그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모든 출전팀의 참가비, JYP와 후원사의 기부금 등 'JYPBT'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6640만 원은 전액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로 사용된다.
폐막식에서 KBL 이수광 총재가 "농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KBL은 이런 뜻 싶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박진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가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고,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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