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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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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개봉 3주년을 맞아 배우 키리시마 레이카가 한국을 찾는다.

트리플픽쳐스는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키리시마가 참여하는 GV(관객과 대화)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연출한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21년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받았고,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연극 연출을 맡게 된 가후쿠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리시마는 가후쿠의 아내 오토를 연기했다. 이번 행사엔 이 영화에 출연한 한국 배우 진대연과 안휘태도 함께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국내에서 2021년 12월에 공개돼 약 9만명이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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