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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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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콘텐츠 제작사 SLL이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플러스(PLUS)와 손잡고 K팝 아이돌 음악 사업에 진출한다.

SLL은 12일 YG 플러스와 함께 신규 음악 레이블 '언코어(UNCORE)'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드라마, 영화, 예능 콘텐츠 제작을 넘어 음악까지 확장에 나선다.

언코어는 SLL 산하에 설립된 아이돌 전문 기획사다. 음악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기획, 음원 및 음반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YG 플러스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체계적인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레이블 이름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관련 용어에서 착안했다. 이는 음악 사업의 중심인 팬덤을 '코어(Core)'로 보고, 언코어 레이블이 팬과 아티스트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언코어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현재 JTBC에서 방송 중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7(PROJECT 7)' 최종 선발 7인의 데뷔 그룹이다. 내년 상반기 매니지먼트 활동을 시작으로 음원, 음반, 공연, IP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언코어는 또한 자체 신인도 개발한다.

SLL 관계자는 "SLL이 기존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중심 사업구조에서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언코어 설립은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음악 사업 역량을 내재화하고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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