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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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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위암의 공포에 공감한다.
15일 오전 8시3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위암의 공포에 대해 다룬다.
해당 프로그램 MC인 이경규는 "우리나라는 K팝, K푸드… 자랑할 게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위암이 1위냐!"며 탄식했다.
과거 위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된 적이 있다는 이경규는 위암 발병률을 듣고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탄식했다. "나야말로 건강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다. 안 아픈 데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위궤양으로 출혈이 생겨 졸도했던 에피소드를 풀어 놓았다. 과거 곰장어집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이경규는 응급실에서 긴급하게 내시경을 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문제였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이 생겼다는 건 몸 안에서 피가 콸콸 나고 있는 상태인데, 피를 흘리면서 곰장어를 굽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침을 날렸다.
그런 와중에 이경규는 "하필이면 곰장어를 막 굽고 나서 쓰러져 한 점도 먹지 못했다"면서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끝에 술을 많이 줄었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경규는 하지만 위 건강을 위해 하루 세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갑자기 한숨을 쉬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는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15일 오전 8시3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위암의 공포에 대해 다룬다.
해당 프로그램 MC인 이경규는 "우리나라는 K팝, K푸드… 자랑할 게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위암이 1위냐!"며 탄식했다.
과거 위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발견된 적이 있다는 이경규는 위암 발병률을 듣고 남의 일 같지 않다며 탄식했다. "나야말로 건강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MC다. 안 아픈 데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위궤양으로 출혈이 생겨 졸도했던 에피소드를 풀어 놓았다. 과거 곰장어집을 찾았다가 의식을 잃었다는 이경규는 응급실에서 긴급하게 내시경을 한 결과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이 문제였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궤양성 출혈이 생겼다는 건 몸 안에서 피가 콸콸 나고 있는 상태인데, 피를 흘리면서 곰장어를 굽고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며 일침을 날렸다.
그런 와중에 이경규는 "하필이면 곰장어를 막 굽고 나서 쓰러져 한 점도 먹지 못했다"면서도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끝에 술을 많이 줄었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경규는 하지만 위 건강을 위해 하루 세끼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갑자기 한숨을 쉬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는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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