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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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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명 탁구선수가 지적 장애인에 수천만원을 편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1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3톤 쓰레기 불법투기 사건 이후 오랜만에 '갈매기 탐정단'이 돌아온다.

장애인 실업팀에 소속된 탁구선수와 그의 코치가 의뢰인으로서 갈매기 탐정단에게 "사람을 찾아 달라"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적장애를 가진 의뢰인은 탁구선수로서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와 소셜 미디어로 소통을 시작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가해자는) 실명을 치면 인터넷에 금방 누군지 나오는 유명 탁구선수"라며 의뢰인이 가해자를 신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2년간 연락을 끊었던 가해자는 어느날 의뢰인에게 뜬금없이 연락해 돈을 빌렸다.

그는 자신의 병원비 등을 핑계로 소액부터 요구했다. 4차례에 걸쳐 하루 만에 320만원을 편취했다.

가해자는 이후에도 계속 의뢰인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해 가며 돈을 빌렸다.

평소 사람을 좋아했던 의뢰인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가며 그를 도와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과연 의뢰인이 일면식도 없는 소셜미디어 지인에게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수천만원을 빌려준 이유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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