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백지영과 김종국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25주년 된 후배 가수 (Feat. 백지영, 쇼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나 집 전기세가 80만원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연예계 짠돌이로 소문난 김종국은 충격 받은 표정을 지으며 "지영아 아껴야 돼. 절약하니 안 하니?"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나는 있으면 쓰자는 주의"라고 웃었다.

김종국은 "나는 물티슈도 쓰면 웬만하면 빨아서 다시 싱크대 옆에 놔둔다"며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했다. 곁에 있던 쇼리는 "물티슈는 수건이 아니에요. 형"이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나중에 기름때 같은 거 있잖아. 세제로 닦으려고 하면 엄청 닦아야 돼. 근데 빨아 놓은 티슈로 닦으면 좋다"고 말했다.

쇼리는 "비행기 타거나 음식점 가면 물티슈 주잖냐. 종국이 형은 그거 다 챙긴다"며 깔깔댔다. 그러자 김종국은 "너도 그러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투철한 절약 정신을 보여왔다.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본 적이 없다" "4년 전 집들이할 때 받은 휴지를 아직도 쓰고 있다" "인터넷 쇼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등 근검절약 습관을 공개해 '국민 짠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