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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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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배우 정우성(51)과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정우성이 지난달 29일 '제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한 달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가비는 온갖 루머가 온라인에 계속 퍼지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문가비는 특히 ▲정우성과 정식으로 교제하지 않았다는 주장 ▲자신이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했다는 의혹 대해 중점적으로 반박했다.
우선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다고 했다. 이후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그 만남이 이어졌다고 했다.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일회성 만남이 아닌, 시간을 두고 교제를 해왔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결혼을 요구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선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정우성)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사람과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해당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루머가 계속 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도 읽혔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해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쓴 대목이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정우성이 지난달 29일 '제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한 달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가비는 온갖 루머가 온라인에 계속 퍼지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문가비는 특히 ▲정우성과 정식으로 교제하지 않았다는 주장 ▲자신이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했다는 의혹 대해 중점적으로 반박했다.
우선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다고 했다. 이후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그 만남이 이어졌다고 했다.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일회성 만남이 아닌, 시간을 두고 교제를 해왔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결혼을 요구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선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정우성)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사람과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해당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루머가 계속 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도 읽혔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해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쓴 대목이다.
문가비는 지난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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