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개인극장서 봐요"…'부동산 6채' 男연예인, 알고보니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안무가 겸 댄서 팝핀현준이 아내와 개인 극장에서 '오징어게임2'를 관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3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게임2 개인극장에서 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25 #팝핀현준 #박애리 #새해복많이받으세요 #happynewyear #오징어게임2 #넷플릭스 #개인극장 #poppincinema #cinema #성수동"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팝핀현준 부부는 소규모 개인 극장에서 '오징어게임2'를 관람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부부가 다정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팝핀현준은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슈퍼카 컬렉션을 전시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릎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위해 서울시 마포구 단독주택에 2억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전하는 등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일산에 2채, 서울에 3채, 지방까지 총 6채 부동산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티끌 모아 태산이다. 저 혼자만 되는 게 아니다. 아내는 더 검소하다. (아내에게) 한 번 들어가면 돈이 나오지 않는다. 대단하다"고 전했다.

박애리는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저축이 취미였다. 미혼일 때도 입금만 되는 통장 만드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다.

팝핀현준은 또한 "아내와 저 둘 다 명품, 패션에 관심이 없다. 전 실용적인 옷을 좋아한다. 비싼 셔츠를 입고 어떻게 바닥에서 춤을 출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박애리도 "현준 씨가 술, 담배도 안 하고 소비가 거의 없다. 30년 된 옷도 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종잣돈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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