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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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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6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문경찬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준호, 김대희, 김영철, 오나미 등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불러 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의 남편 문경찬은 과거 KIA 타이거즈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야구계 인재다.
MC 서장훈 역시 "엄청 활약했던 친구다"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개그계와 야구계 인사들이 모두 모인 부부의 결혼식 현장도 공개된다.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김지민은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지민은 박소영과의 친분을 언급, "내 남동생 소개시켜주고 싶었다"며 폭탄 발언을 했따.
김지민은 24시간 휴대폰 방전은 물론, 설거지용 수세미로 채소를 손질하는 박소영의 기행에 깜짝 놀랐다.
급기야 '시누이' 발언을 철회,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소영은 그 밖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계속 보이며 결국 절친한 선배 김지민마저 손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소영의 신혼집을 찾은 '17년 지기' 코미디언 김민경은 박소영의 만행을 수습, 마치 엄마처럼 박소영을 케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소영은 김민경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아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박소영을 밀착 케어하는 김민경을 본 개그맨 유민상은 "사실 민경이가 여자로 보인 적 있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문경찬의 모습이 공개되자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박소영보다 5살 어린 그는 186㎝의 완벽한 피지컬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
박소영은 결혼 전, 야구선수 은퇴를 고민 중인 문경찬에 "내가 먹여 살릴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애정을 과시하는 것도 잠시, 이내 살벌한 분위기로 급변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의 절친 코미디언들은 한 뜻으로 입을 모아 "경찬 씨! 도망가"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모두가 입을 모아 "도망가!"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부부의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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