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5
- 0
31일 엠넷에 따르면, 이 채널은 오는 2월3일 오전 9시55분(한국시간 기준)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를 해설과 함께 내보낸다.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각각 해설과 중계로 나선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해설자로 합류한다.
엠넷은 "이상순은 밴드 활동, 디제잉,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작년에 이어 여풍(女風)을 예고했다. 미국 팝 슈퍼스타들인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주요 부문에서 모두 맞붙는 것을 비롯해 지난 1년 간 팝 차트를 장악한 젊은 여성 뮤지션들이 후보를 장악했다.
특히 비욘세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3대 제너럴 필즈(본상)를 포함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성 아티스트 중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건 비욘세가 처음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즈에 총 99번 노미네이트됐다.
이번 시상식은 또한 최근 LA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Recording Academy)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엠넷은 2000년부터 이 시상식을 중계해왔다. 티빙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