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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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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벗방(벗는 방송) BJ(인터넷 방송인)가 됐다"는 루머에 분노했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요즘 인터넷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믿다 보니 어그로성 허위 정보들이 너무 많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숲과 파트너십을 맺은 파트너 스트리머이고,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온 고인물"이라며 "무분별한 정보로 저를 포함한 인터넷 방송에 임하는 분들을 조롱하거나 비하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서유리는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제가 요즘에 인터넷에 인스타나 뭐 그런 거 보다가 되게 웃긴 글을 봐가지고 이렇게 직접 한번 영상을 찍어본다"고 밝혔다. "제가 '벗방 BJ가 됐다' 이런 얘기를 이렇게 막 허위사실을 쓰시는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 직업을 바꿨다, 뭐 이런 식으로 쓰시는 분도 계시더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제가 너무 화가 나가지고 거기에다가 본인이니까. 이런 허위사실 유포하지 마시고 무슨 의도로 쓰셨는지 너무 뻔히 보이니까. 글 지워달라고 댓글을 달긴 했는데 그분은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다. 아무튼 저는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했던 사람이다. 그런 이미지 덕분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나갔다"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의 이미지가 제 방송 원천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인터넷 방송에 크게 뭔가 부정적인 인식이라던가 그런 건 없다. 다만 제가 하지 않은 거에 대해서 했다고 그렇게 허위사실을, 그것도 좀 뭔가 '쟤 뭐야? 약간 막 쟤 망했나 봐' 이런 식으로 의도를 가지고 그런 식으로 글을 쓰시는 거 정말 저는 좀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제가 진짜로 제가 벗방을 했으면 뭐 이러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좀 화가 난다. 그리고 은근 그 글 자체에 인터넷 방송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무시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도 있어서 전 그것도 너무 화가 났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콘텐츠가 생산이 되고 또 제가 그걸 보게 된다면 아니면 또 어떤 분께서 그거를 저한테 제보주시거나 그러면 저도 진짜 이번에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게 뭐 법으로 위반되는 것도 아니다. 저는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해온 인터넷 방송인이 근간이 돼서 지상파도 진출했던 그런 사람인데 왜 제가 그걸로 욕을 먹어야 되는지 이유도 모르겠다. 왜 그걸로 조롱을 받아야 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그만 두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2015~2017년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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