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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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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부친상을 당한 래퍼 노엘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당분간 소속사 인디고 뮤직이 관리한다.

인디고뮤직은 1일 소셜 미디어에 "노엘의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공지했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앞으로 예정된 아티스트 관련 업로드 콘텐츠들은 회사 측에서 전부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는 일정 기간 유지된다. 추후 올라오는 디지털 싱글 발매, 공연 소식 등의 일체 게시물은 회사에서 일시적으로 일임한다.

인디고 뮤직은 그러면서 "아티스트 관련 무분별한 댓글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엘의 부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사망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해당 건을 바로 인지할 수 없었던 노엘은 전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남겼다.

이후 노엘의 소셜 미디어엔 다수의 악플이 달렸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 재직 시절인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준강간치상)로 지난 1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고소인 A씨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배경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취소했다.

노엘은 눈물을 흘리며 부친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4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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