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태국 인기 여전하네…8만5천석 공연 단숨 매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세대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태국에서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7일 갓세븐 측에 따르면, 갓세븐이 오는 5월 2~3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스타디움(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 인 방콕'이 단숨에 매진됐다.

양일 무려 8만5000명 규모다. 2020년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갓세븐의 첫 스타디움 입성 공연이다.

갓세븐은 지난 1월 3년 만의 완전체 음반인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을 발매하는 등 자신들을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에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YP는 이들 활동을 위해 상표권 사용으 기꺼이 허락했다.

갓세븐은 2013년 먼저 선을 보인 프로젝트 듀오 'JJ프로젝트' 멤버인 제이비와 진영을 중심으로 보컬 영재, 막내 유겸, 타이완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잭슨 등으로 구성됐다.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해왔다.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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