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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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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의 지난달 무역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 증가한 733억 달러(약 87조437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무역적자 추적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6월 732억 달러(약 86조9250억원)를 넘어서며 두 달 만에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8월 수출은 전월보다 0.5% 증가한 2137억 달러(약 253조7687억원)다.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다. 해외 수요가 개선된 영향이다.

공급망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2870억 달러(약 340조8125억원)로 집계, 전달보다 1.4%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중국 상품 적자는 10.8% 증가한 317억 달러(약 37조6437억원)다. 올해 8개월 동안 대중국 무역 적자는 총 2189억 달러(약 259조943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AP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다른 국가들이 경제를 회복하고 구매가 증가하면 미국의 무역적자 급증세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각에선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가 향후 몇 달 동안 미 무역수지에 지속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4일 중국과 새로운 무역협상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중국이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하기로 한 합의 이행을 압박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고율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현 행정부는 출범 후 수 개월 동안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검토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6_000160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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