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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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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산업은행은 4일 포스코, 포스텍과 친환경·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참석했다.

친환경·미래산업 분야 벤처생태계를 조성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포스코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 포스텍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 각 기관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해외 진출, 대기업과 사업 연계도 폭넓게 지원한다.

포스코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아이디어 공모 7442건, 창업보육 442팀, 투자 132개사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18년에는 벤처플랫폼 전략을 수립해 벤처펀드와 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벤처 생태계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포스텍은 더타임즈가 발표하는 소규모 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3위, 아시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유일 3세대,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보유하는 등 첨단 기초연구 인프라를 보유 중이다. 제넥신, 압타머사이언스 등 유수의 벤처기업을 배출했다.

산업은행은 스타트업 직접투자와 민간 벤처캐피탈 펀드에 출자하는 간접투자를 통해 창업초기부터 유니콘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국가대표 벤처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4대 과학기술원(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과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과학기술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4대 과학기술원과의 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코, 포스텍 관련 테크 스타트업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포스코, 포스텍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에 산업은행의 금융지원이 더해진다면 친환경·미래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포항 지역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소재 벤처기업의 밸류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4_000163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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