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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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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에스터 조지 총재는 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왕성한 수요와 공급 부족을 배경으로 물가가 광범위하게 상승하는 속에서 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CNBC 등에 따르면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이날 캔자스시티 연은과 댈러스 연은이 주최한 화상 에너지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조지 총재는 "공급망 문제가 개선하고 수요증가가 완화함에 따라 인플레 고공행진이 결국에는 진정된다고 상당하는 게 타당성이 있다. 동시에 인플레 상승이 장기화할 리스크도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인플레 압력에 직면해 인내심이 강해질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지 총재는 연준 당국자가 물가안정과 고용 최대화라는 2개의 책무 가운데 어느 쪽을 우선해야 하는지는 통상적으론 선택 압박을 받지 않지만 이들 책무가 서로 상충하는 때도 있다"며 "지금은 인플레율이 장기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지만 노동시장에는 개선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바야흐로 그런 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 총재는 노동시장이 긴장하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며 임금상승 압력과 인플레 기대가 어떻게 추이할지를 지켜보고 완전고용에 어느 만큼 가까워질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노동시장 개선이 기대된다는 조지 총재는 "코로나19 전에 비해 약 500만명이 여전히 복직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노동시장의 핍박이 일시적으로 끝날 공산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파로 알려졌지만 조지 총재는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6_000164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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