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수 기업연구소는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연구소를 3년 이상 운영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역량 및 연구개발(R&D) 역량이 주 심사 항목으로 발표 심사, 현장 심사, 종합 심사 등의 단계를 걸쳐 지정된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현판 수여, 각종 홍보 등을 지원 받고 정부 포상 및 국가 R&D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니언스는 2005년 설립 당시부터 부설연구소를 개설했다.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기술 인력이며 핵심 개발 인력의 장기 근속과 우수 개발 인력의 지속적인 확보로 주요 사업분야인 NAC(네트워크접근제어솔루션), EDR(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부분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위한 최적의 업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수당, 인센티브 등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평가와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ISO 27001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ASP) 획득을 통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품질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성철 지니언스 기술연구소 연구기획실 이사는 "정부의 기업 R&D 지원 정책과 연구소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술 혁신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보안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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