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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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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맥이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은 독일 및 이탈리아 딜러사와 89억원 규모의 공작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스맥은 독일 더블유에스에프(WSF), 이탈리아 지엠브이(GMV)에 각각 40대, 51대를 공급한다. 계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각 딜러사를 통해 자동차 부품, 의료기, 오일 관련 부품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주를 진행한 더블유에스에프는 독일 동남부 지역 바바리아주에 위치한 장비 전문 딜러사다.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가공업체를 주요 공급처로 두고 있다. 이탈리아 지엠브이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석유 시추용 파이프 가공 장비 등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스맥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각 딜러사들이 내년도 판매예상 물량의 최소량만 발주한 상태이며, 향후 유럽 공작기계 시장이 지속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회사 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맥은 세계공작기계 전시회의 하나인 EMO 전시회에서 9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고 최근 터키, 러시아 딜러를 통해 64억원의 수주를 받는 등 상반기 물량도 이미 확보했다고 전했다.

스맥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1년 물량을 한꺼번에 받은 적은 없다"며 "공작기계 시장의 호황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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