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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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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백신 접종 및 정부 지출 확대 등으로 4분기 전북 지역 경기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경기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것으로 진단됐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업체 및 유관기관(총 53개)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중 전북 경기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은 단계적 일상 회복 등 방역 대책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상승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설비 및 건설 투자는 보합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향후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은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기계·음식료 등은 전분기 수준의 생산을 유지할 것으로, 철강·전기 장비·금속가공 등은 전 분기에 비해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서비스업의 회복세는 제약될 것으로 전망되며,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은 확진자 수 추이 및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은 전북본부는 전했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에 따른 소비 소비심리 회복 및 정부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면서 대부분 권역에서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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