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NFT "스포티움 프로젝트, '애니모카 브랜즈'로부터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블루베리 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투자 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니모카 브랜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타버스 회사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를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으며,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 오픈씨(Open Sea), 아타리(Atari), NBA톱샷(Top Shot) 운영사인 대퍼랩스(Dapper Labs), YGG 등에 투자를 해왔다. 또 디즈니, WWE, 파워레인저(Power Rangers), MotoGP 등의 다수의 글로벌 IP도 보유하고 있다.

블루베리 NFT는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버투스 캐피탈 투자유치에 이어 애니모카 브랜즈에게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가치를 또 한번 인정 받아 기쁘다"라며 "차후 발표될 파트너들과 투자자들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스포츠 NFT 사업의 기반을 다질 것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NFT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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