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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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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재건사업의 참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 올렉시 두브레브스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29㎞에 위치했으며 전국 여객 수송량의 62%와 화물 수송량의 85%가 집중된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이다.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는 종전 후 활주로를 현대화하고, 신규 화물 터미널 등을 건설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페루 친체로공항 등 다수의 국내외 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역량과 전후(戰後) 국가 재건사업을 주도해 온 저력을 토대로 공항 확장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현대건설은 한국 재건 역사의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참여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며 “공항,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 등 우크라이나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적극 협력해 한강의 기적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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