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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청년들이 졸업 후 평균 10개월 넘게 백수로 지냈으며 취직하더라도 1년 6개월 만에 첫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은 첫 월급으로 200만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5월 고용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청년, 졸업 후 10.4개월 백수…고졸은 1년 3개월 걸려

청년들이 졸업 후 임금을 받는 첫 직장에 취직하기까지 평균 10.4개월이 걸렸다.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작년보다 0.4개월 감소했다.

졸업 후 3개월이 넘지 않은 기간에 청년 48.9%가 첫 직장을 구했지만, 절반 이상은 3개월 이상이 걸렸다. 첫 직장을 구하기까지 3년 이상 걸린 경우도 8.4%나 됐다. 첫 취업까지 평균 소요 기간은 고졸 이하가 1년 2.8개월로 대졸 이상(8.2개월)보다 길었다.

첫 직장을 산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15.5%), 광제조업(15.2%),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2%) 순으로 높았다. 남성은 광제조업(23.6%), 숙박 및 음식점업(16.8%), 도매 및 소매업(11.1%) 순으로 높으며 여성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0.3%), 숙박 및 음식점업(14.3%), 교육서비스업(12.3%) 순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전문가(25.5%), 서비스종사자(24.1%), 사무종사자(20.7%) 순으로 집계됐다.

◆첫 직장서 평균 1년 6.6개월 근속…29%는 '1년 이하' 계약직

청년이 첫 직장을 다니는 평균 기간은 1년 6.6개월로 전년보다 0.2개월 감소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임금근로자는 66.8%로 전년보다 1.2%포인트(p) 상승했다. 첫 일자리가 현재 직장인 경우는 33.2%로 1년 전보다 1.2%p 하락했다.

청년층이 구한 첫 직장의 63.2%는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았으나 34.7%는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었다. 이 중 29.0%는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작년보다는 0.5%p 줄었다. 계약 기간을 1년 초과로 정한 청년층 취업자는 5.7%였다.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았지만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는 54.0%로 가장 높았다. 일시적 일자리 비중은 9.2%였다. 근무 형태별로 보면 전일제 근로자가 76.5%로 전년보다 0.4%p 줄었으며 시간제 근무자는 0.7%p 늘어난 21.4%로 조사됐다.


◆청년 64% 첫 월급 200만원 미만…퇴직 사유 46% "근로 여건 불만족'

첫 직장에 취업할 당시 임금(수입)이 월 200만원보다 적은 경우는 64.4%에 달했다. 10명 중 6명 이상은 초봉 200만원 미만 일자리에 취업한다는 의미다.

구간별로 보면 150만~200만원 미만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200만~300만원 미만은 31.3%, 100만~150만원 미만은 15.7%, 50만~100만원 미만은 9.6%, 300만원 이상 4.3%, 50만원 미만 3.4%가 뒤따랐다.

남성은 200만~300만원 미만 일자리가 35.4%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150~200만원 미만이 39.0%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근로 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이 45.9%로 가장 높았다. 임시적·계절적인 일의 완료·계약기간 끝남이 14.7%,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 14.6%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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