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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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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1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잇따르면서 장기금리 저하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46엔대 전반으로 상승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01~146.0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6엔 올랐다.

30일 발표한 8월 ADP 전미고용 리포트에선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17만7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7월 고용동태 조사(JOLTS)에 이어 노동시장의 핍박 완화를 나타내는 내용이다.

2023년 4~6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개정치)은 전기 대비 연율로 2.1% 증가해 속보치 2.4%에서 하향했다.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후퇴하고 장기금리 저하에 보조를 맞춰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33엔, 0.22% 올라간 1달러=146.04~146.0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5.80~145.90엔으로 전일에 비해 0.60엔 상승 출발했다.

앞서 3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29일 대비 0.35엔 내린 1달러=146.15~146.25엔으로 폐장했다.

엔이 유럽통화에 대해 떨어지면서 달러에 대한 엔 매도로 파급했다. 다만 시장 예상을 밑도는 경제지표가 연달아 나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의한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완화했기에 달러에 대해서 엔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59.62~159.54엔으로 전일보다 0.60엔 내렸다.

독일과 스페인의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에서 인플레 고공행진을 확인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 금융긴축 전망이 커졌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7분 시점에 1유로=1.0928~1.093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4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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