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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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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민간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10년 간 온실가스 약 3000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르네시떼 및 강변들 보람아파트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 및 상생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에너지효율향상제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에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을 등록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를 기술한 환경부의 방법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이다.

가스공사는 방법론에 근거해 예산 온실가스 감축량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두 기관을 선정했고, 이번 사업의 총괄 주체로서 외부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에 필요한 행정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사업 참여자로서 외부감축 사업 등록, 모니터링 및 검증단계에서 필요한 자료 등 정보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효율 보일러를 교체하면서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약 3000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스공사가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외부감축사업을 등록하면 가스보일러 교체 전·후 온실가스 배출량 차이에 따라, 세 기관 모두 배출권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효율향상제도와 연계한 외부감축사업을 발굴해 민간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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