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 1만8000명 몰려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렸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연 뒤 주말까지 사흘 동안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전했다.

천안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안심통학권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학부모 세대의 만족도가 상당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실제 단지 앞에 초등학교(계획)가 자리하고 호수고(계획)가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는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이 견본주택에 많은 발길로 이어진 것 같다"며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 여기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에 만족도가 높아 다가올 청약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한 천안, 충남, 대전, 세종 거주자는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며,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8개 동, 1104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설계됐다. 일반분양은 883가구로, 타입별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로 구성된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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