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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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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54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43위안 대비 0.0011위안, 0.02%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488위안으로 전일 4.7625위안보다 0.0137위안, 0.29% 올랐다. 3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789위안, 1홍콩달러=0.92416위안, 1영국 파운드=9.2066위안, 1스위스 프랑=8.1610위안, 1호주달러=4.6084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13위안, 1위안=197.41원(0.6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2분(한국시간 10시32분) 시점에는 1달러=7.2570~7.25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720~4.772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2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61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74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661억 위안(약 13조100억원 이율 1.5%)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373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88억 위안(5조6704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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