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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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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국 통상당국과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12일 서울에서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한중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통상당국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하고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정 본부장은 "내년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을 맡는 해"라며 APEC 정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내년 예정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와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도 내실 있게 준비해 양국 및 역내·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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