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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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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의 전략물자 리튬 매장량이 지구 전체 가운데 16.5%로 늘어나 세계 2위로 올라섰다고 인민망(人民網), 신화망, 경제통(經濟通)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연자원부 지질조사국은 이날 그간 리튬 탐사와 채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매장량이 세계 6%에서 16.5%로 증대해 순위가 종전 6위에서 2위를 도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연료전지 핵심 원자재인 리튬의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했는데 이를 타개하고자 지난 수년간 탐사를 강화했다.

리튬은 전자기기, 전기자동차(EV), 재생 가능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충전식 전지 외에도 세라믹, 유리, 원자로 연료, 의약품 용도로 널리 쓰인다.

매체는 새로 발견한 리튬 광산에는 칭하이 티베트 고원(西昆侖-鬆潘-甘孜)에 위치한 리튬 함유 소금호수 (鹽湖) 여러 곳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들 소금호수를 찾아내면서 중국의 관련 자원 매장량도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리튬 트라이앵글', 미국 서부에 이어 세계 3위로 상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매체는 중국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적 난관을 극복 해결하면서 이용률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리튬 매장량 증대 발표로 광저우 선물거래소에서 탄소리튬 선물가격은 이날 t당 7만7420위안(약 1537만970원 1만559.91달러)으로 전장 대비 0.4%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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