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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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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호주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클린 에너지로 이행하면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희토류 등 전략광물의 광산과 매장지를 표시하는 인터랙티브(쌍방향형) 지도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ABC와 마켓워치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희토류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을 견제해 전략광물의 조달을 다양화할 목적으로 이 같은 지도 사이트(portal.ga.gov.au/persona/cmmi)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사이트에는 코발트와 리튬, 희토류 원소 등 희귀 광물에 관한 데이터, 60여 개국의 7000종 넘는 광물 샘플 자료를 올렸고 중요 광물의 새로운 매장지도 특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데이터는 호주 지구과학기구, 캐나다 지질조사국, 미국 지질조사국이 작성해 제공했다.

호주 키스 피트 자원·물·북호주 담당 장관은 인터랙티브 지도 사이트가 전략광물의 조달처를 다각화하고 기업이 탐사전략의 대상을 좁히는데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피트 장관은 "호주가 풍부한 금과 철광석 광상으로 세계에 알려졌지만 아이폰에서 전투기까지 모든 중추제품에 빠져서는 안 되는 전략광물도 풍부하게 묻혀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가전제품, 인공위성, 레이더 등 다양한 제품에 쓰는 희토류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호주와 미국 등은 중국과 갈등으로 통상외교 관계가 악화하는 속에서 희토류 등의 수입 다각화와 자국내 채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달 EV용 배터리에 필요한 광물 확보와 미국내 가공을 겨냥해 동맹국과 협력할 방침을 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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