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231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0098 |
---|
|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인천 신한은행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리바운드’ 행사는 4라운드 5경기 동안 리바운드 1개당 1만원씩을 모아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또한 여자농구 최초 5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기록한 김단비는 자신의 팬클럽 ‘단비들’ 이름으로 500만원을 보태 사랑의 리바운드 기부금과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4라운드 3경기를 통해 104만원이 적립되었으며, 신한은행은 남은 2경기서 더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어 기부금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기념품 판매 수익금과 선수단, 구단이 합쳐 기부해오던 ‘러브위드 에스버드’를 무관중 경기로 실시하지 못하게 되자 선수들이 낸 아이디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러브위드 에스버드 행사를 못하게 되어 안타까웠는데 선수들의 좋은 의견으로 기부 행사를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에스버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