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방식 도입 후 52년 동안 조 2위가 우승한 사례는 3번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를 바레인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경기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기면서 조 2위가 됐다. 한국은 오는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을 자신하고 있지만 역대 아시안컵 기록을 보면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한 팀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승한 사례는 많지 않다.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 도입된 1972년 태국 대회부터 직전 대회인 2019년 아랍에미리트 대회까지 13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이 우승한 사례는 3번이다.

1980년 쿠웨이트 대회 때 개최국 쿠웨이트가 한국에 이어 B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이후 이란과 한국을 차례로 꺾고 우승했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 대회 당시 사우디가 이란에 이어 B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중국과 이란, 아랍에미리트를 차례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15년 호주 대회 때 개최국 호주가 한국에 이어 A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랐고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결승에서 한국을 꺾고 우승했다.

3개 대회를 제외한 10개 대회에서 조별리그에서 상대팀을 압도하며 1위에 오른 팀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불안함을 노출한 한국이 토너먼트부터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