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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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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74(36-23 24-9 13-22 20-20)으로 승리했다. SK는 15승 20패로 8위에 머물렀지만, 1위 전주 KCC와 2위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을 막아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에서는 미네라스가 28득점,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각각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SK는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를 몰아세웠다. 자밀 워니가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하는 등 2점슛 성공률도 62%를 보이며 무실책 경기를 선보였다. 2쿼터 들어서도 현대모비스는 5분이 넘도록 한 점도 넣지 못하며 좀처럼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반면 SK는 최부경,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48-23까지 달아났다. 전반전까지 두 팀의 점수는 60-32로 28점까지 벌어졌다. 이는 이번 시즌 전반 종료 시 최대 점수 차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1일 KCC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KCC의 27점 차 리드(43-16)였다.
3쿼터 들어서 현대모비스는 22점을 몰아치며 52-62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SK는 경기 끝까지 20점 차 이상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7득점, 함지훈이 1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이날 패배로 8연승에 실패하며 1위 KCC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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