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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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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팀의 주축인 칼 앤서니 타운스의 공백 속에 서부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내줬다.

미네소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104-113으로 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미네소타는 악재를 만났다.

앤서니 타운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외측 반월판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는 타운스는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정규리그 종료 전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2.1득점 8.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던 타운스의 부상 이탈은 미네소타에 큰 손실이었다.

미네소타는 타운스 없이 치른 경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클리블랜드와 접전을 벌인 미네소타는 4쿼터 종료 58초 전 나즈 레이드가 점프슛을 성공해 97-96으로 앞섰으나 자유투를 헌납하면서 연장으로 끌려들어갔다.

1차 연장에서 클리블랜드의 데리우스 갈랜드에 연속 4점을 헌납하면서 100-105로 뒤진 미네소타는 마이크 콘리가 골밑슛과 추가 자유투를 넣어 104-107로 따라갔다.

그러나 재럿 앨런에 자유투 4개를 허용하면서 104-111로 뒤져 승기를 헌납했다.

클리블랜드는 앨런이 경기 종료 24초를 남기고 덩크슛을 작렬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앨런이 33득점 18리바운드로, 갈랜드가 34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동부콘퍼런스 2위인 클리블랜드는 41승 22패가 됐다.

미네소타에서는 레이드가 34득점, 앤서니 에드워즈가 19득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콘퍼런스 선두였던 미네소타는 44승 20패가 돼 2위로 밀렸다.

2위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이날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콤 센터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7-100으로 승리, 44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꿰찼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7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제일런 윌리엄스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에서는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가 25득점으로, 니콜라 요비치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밀워키 벅스의 베테랑 데미언 릴러드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점포 4방을 터뜨리며 통산 3점슛 순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릴러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560개의 3점슛을 기록해 레지 밀러와 공동 3위였다.

릴러드는 28득점 12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이 레이커스에 123-122로 석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9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13-104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107-100 마이애미
▲레이커스 123-122 밀워키
▲워싱턴 112-100 샬럿
▲뉴올리언스 103-95 필라델피아
▲뉴욕 98-74 올랜도
▲애틀랜타 99-92 멤피스
▲휴스턴 123-107 포틀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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