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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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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지만(33·뉴욕 메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3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 타율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고 2타점, 2득점째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등장한 최지만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스티븐 매츠의 커브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후속 타선이 터지면서 득점에도 성공했다.

3회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5회, 8회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8회 대주자로 교체됐다.

메츠는 15안타를 터뜨려 9-3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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