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선발에서 밀린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벤치에 앉았다 뒤늦게 교체 출전한 가운데 팀은 대승을 거뒀다. 상대팀으로 만난 이재성(마인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대패를 당했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인츠를 8-1로 크게 이겼다.

18승3무4패 승점 57점이 된 리그 2위 뮌헨은 1위 레버쿠젠(승점 64점)과 격차를 좁혔다. 패한 마인츠는 2승10무13패 승점 16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 출신 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는 지난 6일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마인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뮌헨이 홈구장에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이재성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반면 뮌헨은 이날 골 폭죽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8골이 터졌다.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레온 고레츠카가 2골을 넣었다. 토마스 뮐러와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가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나딤 아미리의 프리킥 골로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대패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이재성은 후반 20분 마르코 리히터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김민재는 점수가 7-1로 벌어진 후반 30분에야 다이어와 교체돼 투입됐다. 마인츠가 만회골을 노렸지만 김민재는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에 득점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뮌헨은 고레츠카의 헤더슛으로 1골을 더 넣어 8-1로 승리했다.

주전 자리를 뺏긴 김민재가 오는 16일 다름슈타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면 김민재는 소속팀에서 주전 지위를 회복하지 못한 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에 차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