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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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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무대 데뷔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알란야스포르)가 약 6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의조는 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지안테프와의 2023~2024 수페르리그 31라운드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로 출전했다.

약 10분을 소화한 황의조는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는 지난 2월19일 자신의 튀르키예 무대 데뷔전이었던 아다나 데미스포르와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지만 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부상에서 약 6주 만에 돌아온 것이다.

2022년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에 입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해 FC서울로 임대돼 뛰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복귀했으나 주전 경쟁에 밀려 지난해 9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노리치시티로 임대됐다. 4개월 만에 노팅엄에 복귀했지만 다시 튀르키예 리그로 떠났다.

이날 경기는 알란야스포르가 3-0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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