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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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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4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지난달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4 전영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를 2-1(21-19 11-21 21-17)로 꺾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공희용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던 이소희-백하나는 올해 대회 우승으로 아쉬움을 풀었다.
이소희-백하나의 활약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1899년 시작해 올해로 125회를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전통 깊고 권위있는 전영오픈에서 2년 연속 여자 복식 금메달을 가져갔다.
2022년 하반기만 해도 세계 100위권이었던 이소희-백하나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국제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2024 파리 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전영오픈 정상까지 차지하며 금메달의 기대를 키웠다.
이소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후에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하나도 "지난해 6월 수상자인데 더 자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언니와 준비를 잘해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지난달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4 전영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를 2-1(21-19 11-21 21-17)로 꺾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공희용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했던 이소희-백하나는 올해 대회 우승으로 아쉬움을 풀었다.
이소희-백하나의 활약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1899년 시작해 올해로 125회를 맞이한 세계에서 가장 전통 깊고 권위있는 전영오픈에서 2년 연속 여자 복식 금메달을 가져갔다.
2022년 하반기만 해도 세계 100위권이었던 이소희-백하나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국제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2024 파리 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전영오픈 정상까지 차지하며 금메달의 기대를 키웠다.
이소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해 기쁘다.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후에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하나도 "지난해 6월 수상자인데 더 자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언니와 준비를 잘해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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