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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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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 후보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준용 전 KBS N 사장이 등록했다.

WKBL은 14일 오후 5시까지 제10대 총재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신상훈 전 사장과 안상수 전 시장, 이준용 전 사장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상훈 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과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금융윤리인증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상수 전 시장은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지냈고, 15대, 19대, 20대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복싱협회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이준용 전 사장은 KBS 충주방송국 국장, 공주대 객원교수, KBS N 사장,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 EBS 이사 등을 역임했다.

총재 선출을 위한 총회는 17일 열린다.

8, 9대 총재를 연임한 이병완 현 총재는 6월말 임기를 마친 뒤 물러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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