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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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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1000만 관중 꿈이 현실이 되기 일보직전이다.

프로야구는 14일까지 994만3674명의 관중이 입장해 1000만 관중까지 5만6326명의 관중을 남겨뒀다.

9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졌음에도 시즌 후반까지 야구 팬들의 열기가 이어지며 평균 관중 1만4908명을 유지했다.

누적 관중 100만명을 넘긴 구단이 6개에 달한다.

14일까지 LG 트윈스는 홈 경기에 128만142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뒤이어 삼성 라이온즈가 127만5022명, 두산 베어스가 119만821명으로 홈 경기 누적 관중 2, 3위다.

KIA 타이거즈가 115만6749명, 롯데 자이언츠가 108만9055명, SSG 랜더스가 104만 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또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키움 히어로즈(78만 1318명), 한화 이글스(74만 5797명), KT 위즈(71만 8243명), NC 다이노스(66만 5235명)도 지난해 최종 관중 수를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LG가 1만8844명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1만8215명, 두산 1만8043명, 롯데 1만7016명, KIA 1만7011명으로 평균 1만 7000명을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SSG는 1만 5758명으로 평균 1만5000명을 넘기고 있고, KT 1만1401명, 한화 1만1300명, 키움 1만1004명, NC 1만234명으로 10개 구단 모두 시즌이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평균 1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전체 매진 경기 수는 192경기에 달한다. 진행 경기 수의 28.8%에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한화가 홈 66경기 중 43경기에서 매진 사례를 이뤘고, 삼성 27차례, KIA 25차례, 두산 24차례, LG 22차례 등이 뒤를 이었다.

KBO는 "1000만 관중 달성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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