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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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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20일 경기가 하루종일 내린 비로 인해 순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단식 8강 4경기를 21일 낮 12시에 시작하고, 같은 날 단식 준결승까지 모두 치르기로 했다.

단식 선수들은 8강과 4강을 하루에 한꺼번에 뛰게 됐다. 단식 준결승은 오후 4시 이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복식 준결승 2경기도 21일로 미뤄졌다.

8강, 4강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코리아오픈 단·복식 결승은 22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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