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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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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오현규(헹크)가 벨기에 프로축구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현규는 22일(현지시각)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8라운드 FCV 덴더르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했다.

그리고 3-0이던 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에서 헹크로 둥지를 옮긴 오현규는 이적 후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직전 안더레흐트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들어가 도움으로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오현규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헹크는 이날 전반 23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오현규의 득점을 포함해 3골을 몰아쳤다.

6연승을 달린 헹크는 리그 선두(승점 19·6승 1무 1패)를 달렸다.

한편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교체로 들어온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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