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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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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신네르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준결승에서 토마시 마하치(33위·체코)를 2-0(6-4 7-5)으로 눌렀다.

신네르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2월 마지막 주까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ATP 투어 세계랭킹은 최근 1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정한다.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의미가 된다.

이탈리아 선수가 ATP 투어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신네르가 처음이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테니스 세대교체의 선봉장으로 섰다.

지난해 연말 세계 1위는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였다. 조코비치는 8차례 연말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연말 세계랭킹 1위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남자 테니스 '빅4'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가 돌아가며 차지했다.

2022년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연말 세계 1위를 차지해 '빅4' 독식 체제를 깼고, 이번에는 신네르의 몫이 됐다.

신네르는 13일 벌어지는 결승에서 조코비치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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