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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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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역대 최다 홀인원 기록을 수립했다.
옥태훈은 13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13번 홀(파3) 당시 옥태훈은 176m 거리를 한 번의 티샷으로 홀컵에 넣었다.
지난 7월 'KPGA 군산CC 오픈' 1라운드 17번 홀(파3)에 이어 석 달 만에 나온 홀인원이다.
KPGA 투어 통산 5번째 홀인원을 넣은 옥태훈은 황재민, 김태훈(이상 4번)을 제치고 KPGA 투어 역대 최다 홀인원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이번 대회 13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약 6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C200 아방가르드)도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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