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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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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가 더 하락했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 코스(파71)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합계 6언더파 207타가 된 이경훈은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 29위로 출발한 이경훈은 2라운드 37위로 컷 통과한 뒤 이날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순위가 내려갔다.

가을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이경훈은 지난주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공동 23위로 페덱스컵 101위에 자리해있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이경훈과 나란히 공동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119위인 김성현은 시즌 끝까지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PGA 투어 시드를 유지한다.

매트 매카시(미국)가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선두에 올라 있다.

스테판 예거(독일) 등 공동 2위에는 2타 차로 앞선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공동 15위(12언더파 201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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