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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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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포함한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덴마크오픈을 위해 떠났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13일 오전 8시께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덴마크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2024'에 출전한다.

지도자 4명, 트레이너 2명, 영상 분석 1명, 남자 선수 4명, 여자 선수 10명까지 총 21명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 ▲여자 단식 안세영, 김가은(삼성생명)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신승찬(포천시청)-이유림(삼성생명) 조 ▲혼합 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 조가 정상을 노린다.

지난 7월 한국 배드민턴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조의 은메달, 여자 단식 안세영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안세영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금맥을 캐며 한국 배드민턴의 도약을 알렸다.

하지만 금메달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참아왔던 작심 발언을 남겨 충격을 안겼다.

현재 배드민턴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받고 있으며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안세영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두 달 만에 코트로 복귀한 데 이어 덴마크오픈 출전으로 다시 국제 무대를 누빈다.

이날 배드민턴대표팀은 오전 8시께 하나둘씩 모였다.

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선수들 표정은 밝았다.

전혁진을 비롯한 선수단 대다수가 수속 절차를 밟은 데 이어 김 감독이 짐을 맡겼다.

김 감독은 덴마크오픈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취재진에 "항상 하던 대로 준비했다"고 짧게 답한 채 서둘러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안세영은 동료들과 김 감독이 들어간 뒤 한 시간가량 관계자들과 남아 있었다.

무릎 부상으로 전국체전 결승전에 나서지 못한 것에 관해 묻자 "괜찮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국제 대회에 복귀하는 소감 등을 물어보려 했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인터뷰를 사양했다.

수속 절차를 밟은 뒤에는 김 감독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안세영은 폰피차 체키웡(태국)과의 32강전을 시작으로 덴마크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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